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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정신건강 이상 수원시민에 상담·경제회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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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신건강사업단·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는 수원시민이 파산 등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칠 경우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21일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수원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신건강·경제적 회생 지원 상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정신건강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수원시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우울증·스트레스·중독 등 정신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시민에게 상담이나 병원 연계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파산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치면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회생을 지원한다.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수원시 관내 정신건강 관련 6개 기관의 통합 명칭이다.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부·서민금융진흥원·SK미소금융재단 등 서민금융지원 관련 3개 기관이 소속돼 있다.

한편, 수원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9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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