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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시상식...수상작 9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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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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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본사에서 '2019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정현종 시인의 시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의 주제인 '가능성'이나 '충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글로 표현하도록 했다.

총 1270개의 작품이 공모전에 출품됐으며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9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택한 부산대학교 이지완 학생의 수필 '고요한 나라에서'가 수상했다.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한 심리적 과정을 담담하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작에는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5작품에도 각각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성석제 소설가는 "투고작의 가능성과 참신함은 대학생다운 젊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이 같은 글을 계속해서 써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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