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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지금 구청은] ‘반값 중개보수지원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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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관내 대학교인 한양대와 한양여대 재학생이 주거용 주택 임차계약 시 법정 중개보수의 반만 부담하면 되는 ‘반값 중개보수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능기부 참여 중개사무소는 관내 123개소로 구청 및 한양(여)대ㆍ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참여자 명단을 게시했으며 참여 중개사무소 내ㆍ외부에는 상생 중개사무소지정서 및 참여 안내판을 게시해 수혜 대상자인 한양(여)대생들이 알 수 있도록 했다.

적용 중개규모는 전세는 보증금 1억원이하, 월세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차임액 50만원 이하로, 전ㆍ월세 금액의 경우 법정 중개보수는 30만원이나 2분의 1을 경감한 15만원을 중개보수 지급 시 해당 중개사무소에 지급하면 된다.

구는 반값 중개보수 적용 시 매년 약 2억1000만원의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업효과를 추정했다.

최원혁 기자/cho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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