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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孫, 주요당직 인선 '강행'...바른미래 또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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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불과 보름 전, 바른미래당이 화합결의문을 채택했죠. 그런데 앞서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어제 바른미래당 최고위 회의는 또다시 설전으로 얼룩졌습니다.

손학규 대표의 퇴진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손 대표가 당직 임명을 강행한 것이 발단이었는데요. 바른정당계 의원들 반발이 상당합니다.

설전의 중심에 서 있는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직접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석 최고위원님 나와계시죠?

[인터뷰]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설전의 발단이 된 주요 당직 인선부터 여쭤볼 텐데요.

이 최고위원께서는 이 안건을 어제 아침에 내부순환도로에서, 그러니까 최고위원회 참석차 국회로 오는 길에 통보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이 부분이 오신환 원내대표하고도 전혀 교감이 없었던 부분입니까?

[인터뷰]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다들 누구를 임명할 것이다, 예측은 있었지만. 예를 들어 안건으로 상정해서 저희에게 통보를 해 주는 시점은 원래 저희 당헌당규에 긴급한 사안이 아니면 하루 전에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안을 제가 회의에 오는 과정 중에서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게 소위 말하는 우리가 정치적으로 이야기하는 날치기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앵커]

그러면 최종 발표 전에 오신환 원내대표도 관련해서 이야기를 전날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인터뷰]

저는 오신환 원내대표가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알지 못하고요. 원래 최고위원 개개인에게 상의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리고 안건은 모두에게 보내게 되어 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을 지키지 않고 이렇게 임명 강행하는 것은 사실 아까 말했던 날치기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앵커]

손 대표는 지금 협의했다 이런 입장이고요. 문병호 최고위원도 최고위원들은 당헌부터 읽고 회의에 나와라. 긴급한 사안을 제외하고는 당대표가 의안을 선정하게 돼 있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거든요.

[인터뷰]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당헌당규에 명확합니다. 안건이 상정이 되려면 하루 전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고요.

그리고 회의 30분 전에 뭔가를 통보해서 협의를 하라는 것은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긴급한 안건이 만약에 채이배 의원 정책위의장 임명권이 문병호 최고위원이 얘기하는 긴급한 안건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당내 여러 가지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는 초긴급 안건들입니다.

그런데 그것들은 상정하지 않으면서 본인이 원하는 것만 취사 선택해서 상정한다는 것은 저는 그것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긴급한 안건이냐, 아니냐. 당헌당규 해석을 두고도 지금 조금 논란이 있는데. 어제 최고위에서 나온 내용들 가운데 이 얘기를 좀 여쭤볼게요.

지난 보궐선거 당시에 창원성산 허위 여론조사 의혹이 한 언론을 통해서 제기가 됐었는데 이거와 관련해서 이 최고위원께서는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설치가 꼭 필요하다, 이런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손 대표는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거 어떻게 된 일입니까?

[인터뷰]

우리가 정치적으로도 보통 어떤 의혹이 있는 사안이 있으면 여당, 정부의 의혹이 있으면 야당에서 국정조사를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특검을 요구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공정성을 가지고 이 사안을 바라보자는 것이거든요.

손학규 대표께서는 특별위원회설치를 거부하고 계시고 그걸 자꾸 당무감사로 해결하자고 하는데 사실 굳이 말하자면 최순실 비리 같은 것들, 감사원에서 밝혀낼 수 있었겠습니까?

결국에는 특검과 조직이 필요했던 것처럼 지금 손학규 대표께서도 본인과 연루된 의혹이라고 지금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손학규 대표께서 그 문제가 되는 여론조사 기관 대표와 친분관계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사안에 있어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라도 특별조사위원회 형태를 받아들이시는 것이 본인의 명예예 유리하지 않나 이런 생각인데. 저는 왜 거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지금 어떤 의혹이 일고 있는 거예요, 이 관련해서? 비용이 과다청구됐다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의혹이 또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까지 조사된 바로는 실제로 비용이 과다 청구됐다는 게 아니라 저희에게 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날짜에 여론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는 겁니다.

그런 것들이 그런데 사실 상식선에서 맞지 않는 이야기인 것이 보통 여론조사 하지 않으면 돈을 안 주는 것이 관례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계속 저희 당내에서, 사무처에서 예비조사를 해 본 결과 문제가 될 부분이 상당하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그 이상의 조사를 해야 된다고 결론을 내린 상태인데. 그것에 대해서 왜 손학규 대표께서 거부하시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앵커]

의혹이 있는 만큼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입장이신 것 같고요.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유용되었다고 생각되는 당비라는 것이 사실은 정당보조금이고 정당보조금은 국민의 세금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왜 이런 의혹에 대해서 깔끔하게 대처하지 못하는지 약간 안타깝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나온 여러 가지 설전들을 보면 바른정당계 그리고 당권파 사이의 감정싸움이 극에 달한 모습들이 보였거든요.

손 대표 측근들은 또 유승민 의원에게 화살을 던지는 모양새도 보이던데 어제 유승민 의원의 5.18 기념식 불참 이야기가 또 나왔어요.

이건 어떤 맥락에서 나온 얘기인가요?

[인터뷰]

문병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의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하고 우리 당에 그렇게 참가하지 않은 사람들이 5.18를 평가절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표현했는데.

유성민 대표 같은 경우에는 5.18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석해 왔고 그리고 지난 예를 들어 대표 시절에, 대표 할 때는 한 번도 빠짐없이 갔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당대표 자격이 아니기 때문에 불참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왜 그런 어떤 당내 인사에 대한 공격을 갑자기 자행하는지 저는 알 수도 없고. 굳이 따지자면 지금 손학규 대표가 여러 가지 의혹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곤경에 빠지니까 서로 상대 진영에 있는 인사들에게 속된 말로 아무 의혹이나 던지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굉장히 안 좋은 정치행태이고 문병호 최고위원이 이번에 여러 가지 논란을 딛고 이번에 임명되셨는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죠.

손학규 대표께서 왜 이런 무리수를 두시면서까지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강행하시는지. 그런데 이번에 문 최고위원의 발언으로 인해서 손학규 대표의 의중이 어떤 건지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그 의중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인터뷰]

이제 본인의 친위부대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아니겠느냐. 왜냐하면 지금 최고위원회의에서 선출직으로 당선된 분들은 전부 손학규 대표에게 사실상 퇴진 요구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명직으로 대체하겠다? 글쎄요, 저는 선출직들이 이미 다 등을 돌렸는데 지명직으로 그 상황을 반전시키겠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민주주의자인 손학규 대표께서 왜 그런 길을 선택하신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어쨌든 이런 설전이 최고위 회의가 끝난 뒤 복도에서도 설전이 계속 이어졌는데. 이 부분은 이준석 최고위원께 꼭 직접 물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손학규 대표의 독재가 시작됐다 이렇게 말하자마자 당직자들이 발끈했거든요. 그러면서 한 얘기가 이 최고위원이 지난 보궐선거 창원 유세에서 술을 드시고 지원유세를 했다, 이러니까 당 지지율이 오르겠느냐, 어제 이런 지적까지 나왔는데 이건 전후가 어떻게 된 겁니까?

[인터뷰]

완전 웃기는 얘기인 게 제가 그것을 그 당시에 당에서 저한테 보여준 유세 일정표를 제 SNS에 공개했습니다. 보면 밤 7시에 유세 일정이 끝난다고 저한테 공지가 왔고 그래서 7시에 저랑 하태경 의원이랑 그 당시 경남도당 사무처 직원들을 저희가 그동안 선거 때 수고 많았다고 식사하라고 해서 식사하러 간 자리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당연히 유세가 끝났기 때문에 저희는 식사하면서 음주를 했고. 그런데 그 뒤에 8시 반인가 9시쯤에 갑자기 유세하라고 뛰어나오라 그래서 저는 거기에 갔는데 저는 당연히 음주를 했으니까 그 당시에 유세차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했고 손학규 대표가 저에게 올라오라고 실랑이를 하는 과정까지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왜 지금 두 달 지나서 전혀 그 당시 문제가 되지 않고 실제로도 문제가 될 수 없는 사안을 가지고 전 당직자와 손학규 대표 측 당직자를 동원해서... 사실 최고위원이 회의가 끝나고 나서 백브리핑을 하는 자리라는 건 언론에게 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이런 자리인데 손학규 대표에게 다소 불편한 내용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우격다짐으로 소리를 질러서 막으려고 하는 시도 자체가 지금 정당 자체가 어떻게 비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것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여러 가지 지금 손학규 대표 일련의 행위들에 대해서 지금 독재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이런 표현까지 어제 쓰셨던데요. 손학규 대표 한때는 손다방 같이 하시면서 운전도 해 주시고 그랬잖아요.

지근거리에서 손학규 대표랑 얘기도 많이 해 보고 그랬을 텐데 지금 손학규 대표의 아까 친위부대를 만들려고 하는 의도가 보인다는 얘기까지 해 주셨는데. 그런데 일각에서는 손학규 대표도 해 볼 거 다 해 봤는데 개인적인 욕심이 있겠느냐, 이런 얘기도 많이 하거든요. 손학규 대표가 당내 반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리를 지키려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해 볼 거 다 해 보셨는데 못해 보신 거 두 가지 있습니다. 총리도 못해 보셨고 대통령도 못 해 보셨습니다.

[앵커]

여기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인터뷰]

저는 이번 상황에서 손 대표께서 정치를 하는 이유를 저에게 본인께서 나는 나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서 정치한다고 전에 설명하셨어요. 저는 손 대표의 그런 면을 좋아하고 제가 참 좋게 평가했었는데 최근의 모습들을 보면 후배들을 위해서 정치한다기보다 후배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습이다, 저는 감히 이렇게 평가하고 싶고요.

저는 대표께서 지금 제시한 비전이라는 것도 사실 후배들이 보기에는 얼마나 당황스럽습니까? 9월달까지 10%라는 목표가 어떻게 정당의 그런 목표가 될 수 있으며 그런 것들로 자기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 사실 이번 사안이 손 대표 퇴진운동이라고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저희 후배들에 해당하는 하태경 의원이나 저 같은 사람들이 오히려 저희가 먼저 퇴진하겠다고 얘기한 거예요.

그러니까 같이 퇴진하자. 지도부 총사퇴하자고 얘기한 건데 나는 안 돼라고 하면서 거부하고 계시는 게 손학규 대표님이거든요. 저랑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난 보궐선거 때도 그렇고 지금 당의 일련의 상황들을 지금의 지도부가 수습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물러날 테니 총사퇴하자라는 주장을 처음 했던 것인데 손학규 대표님이 자꾸 자유한국당과 합치려고 하는 것 아니냐부터 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을 제기하시면서 굉장한 감정싸움을 만들어내셨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제 생각에는 대표께서 본인의 어떤 저희에게 공개할 수 없는 목표나 이런 게 있지 않다면 왜 이렇게 하실까 그런 의구심이 듭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셨듯이 국민의당 측 인사들에서는 유승민, 안철수계가 당을 잡으면 한국당과 연합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우려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우려는 전혀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인터뷰]

그거 걱정하는 분들은 국민의당계가 아니라 소위 말하는 호남계입니다. 호남계의 정체성을 가지신 분들이 그런 말을 하고 계신데. 사실은 그게 당내 주류 의견이면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서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겠죠. 원내대표에서 거의 3분의 2 가까운 인원이 실제로 오신환 원내대표의 선출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렇다면 저는 그 의미는 당연히 그분들이 우려하는 것들은 기우에 불과하고 또 그분들이 걷고자 하는 민평당과의 합당 같은 길은 지금 다수가 원하지 않는 길이다라는 게 명확해진 거거든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그분들이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앵커]

갈등이 봉합되나 했는데 지금 한 지붕 두 가족, 이게 도돌이표가 되는 이런 상황인 것 같은데, 말씀 듣다 보니까. 이준석 최고위원이 보시기에 지금 손학규 대표의 조기 사임 외에는 지금 당 갈등을 해결할 답이 전혀 없는 겁니까?

[인터뷰]

저는 그게 아마 시발점이 될 것이다,이런 생각하고요. 그게 전제조건이 돼야 저희가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과정이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미 오신환 원내대표 선출로 인해서 당의 중심 자체가 원내대표 쪽으로 옮겨갔습니다.

그래서 손학규 대표께서는 지금 사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손학규 대표님의 독선 때문에 거의 모든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지금 손 대표에게 반기를 들고 있고 그 상황에서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됩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손 대표께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제약되고 본인께서 그냥 연명하시는 겁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앵커]

제가 이준석 최고위원이 바른정당계기 때문에 반대 측에서 자꾸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추석까지 아까 말씀하셨지만 10% 안 되면 물러나겠다 이렇게 이미 손학규 대표가 얘기를 했잖아요. 이때까지 기다리는 건 안 됩니까?

[인터뷰]

지금 5월 21일인데요. 100일 동안 기다리라는 말씀이신데 지금 바른미래당의 사정에서 오히려 저희는 자강을 통해서 저희가 3당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100일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귀중하다고 보는 겁니다.

원래 여름이 정치권에 중요한 시기인 게 사실 정기국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그전에 시간 여유가 좀 있을 때 당 지지율 높일 행보도 하고 이래야 되는데 당장 저랑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에는 가서 젊은 세대 만나서 같이 떡볶이 먹는 모임도 하고 싶고 젠더 갈등 토론회도 하고 싶고, 다 이런 거 저희가 생각해놓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시행할 수 없는 환경이 되면서 저희는 하루하루가 진짜 속이 탑니다, 저희는.

[앵커]

총선까지 시간도 모자란데 지금 허비할 시간이 없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최고위원회의할 때 보면 뒤로 화합, 자강 이런 글씨들이 보이던데요. 좀 이렇게 어떤 화합의 물꼬가 터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 말씀 들어서는 답답한 상황이기는 한데요. 지금까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연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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