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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지스마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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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건축용 디스플레이 기업 지스마트는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 컨설팅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황점상 대표와 지스마트 이호준 대표 및 각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호준 지스마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건물의 부동산 가치를 높여주는 지글라스와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 및 컨설팅 관련 사업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스마트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부동산 컨설팅 역량을 활용, 전국 주요 대형 건물의 상권 분석, 소비유동인구 등 다양한 컨설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지글라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글라스는 지스마트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 유리로, 유리의 투명성을 100% 유지하면서도 풀 컬러 동영상 구현이 가능한 IT 건축자재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관에 대규모로 설치됐고 2018 평창올림픽에도 공급됐다.

건물 외벽 유리에 미디어파사드로 설치되는 것은 물론 커튼월, 핸드레일, 엘리베이터,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재로 이용되고 있어 건물의 랜드마크화를 통한 가치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국내 주요 상권과 기업을 대상으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피스 임대차 및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 투자자문 분야에서도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맡아 오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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