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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불면증, 근본적인 원인에 맞는 신경과 맞춤 치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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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수면은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면장애 중 하나인 불면증에 걸려 충분한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수면 부족 상태가 되어 낮 동안 졸음, 피로감, 의욕상실, 우울감 등의 문제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불면증은 크게 잠이 들기 어려운 ‘입면장애’와 잠은 들지만 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수면유지장애’로 나눌 수 있다.

한편,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일시적인 불면증이 올 수 있고, 수면제, 각성제, 항우울제 등의 복용과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이유로 만성적인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불면증은 신경과에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내고 이에 알맞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수면다원검사는 불면증을 진단하는 검사로, 다양한 감지기를 통해 수면효율, 수면구조, 동반된 수면장애의 특성과 수면장애의 정도를 평가하여 진단한다.

전주 두사랑 신경과 의원의 최하철 원장은 “불면증은 만성이 되지 않도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발생원인을 밝히고 적절한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면다원검사 시에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지도 꼼꼼히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장주연 기자(kim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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