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일 대전조달청장(가운데)이 21일 이텍산업㈜ 생산현장을 방문해 애로상항 청취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전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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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김일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이 21일 이텍산업㈜ 생산현장을 방문해 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계약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텍산업㈜은 다목적도로관리차, 노면청소차, 활주로제설차 등 특장차 9종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업체로서 2015년 동탑산업훈장 수훈, 2019년 투명경영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번 현장 소통활동은 대전조달청 계약담당자 10여명을 동행해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견학하며 현업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자리가 됐다고 대전충남조달청은 전했다.

김일수 대전충남조달청장은 “실제 현장에서 제품 제조 과정을 몸소 보고 들은 것이 업체가 겪는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함께한 계약담당자들에게 “앞으로 현장학습을 통해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업체와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공직자가 돼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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