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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일식 브랜드 미소야, 론칭 20주년 맞은 모범 프랜차이즈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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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일식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미소야(MISOYA)'가 론칭 2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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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야 매장/사진제공=(주)보우앤파트너스


2000년 론칭해 약 20년간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미소야는 전체 약 250여 개의 가맹점 중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의 수가 60개에 달하고 평균 운영기간 또한 7년에 달한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보통 한 두해 반짝 성과를 내고 사라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많은 가운데, 돈카츠 및 우동, 모밀을 주요 메뉴로 하고 있는 미소야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미소야 본사인 (주)보우앤파트너스 이진규 회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의 실패는 그 브랜드를 선택한 가맹점주와 그 가족들에게 가슴 아픈 상처로 돌아가게 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며 "사업 자체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확대되는 것 또한 그리 바람직하지 않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지론"이라고 말한다.

1987년 사업을 시작한 이진규 회장은 가맹점주를 보살피고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명 또한 보우(보살필 保 도울 佑)로 정하고 지금까지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각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과도한 외형성장 또한 자제하며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100년 식당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미소야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이 회장은 10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뜻깊은 감사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규 창업자에게 가맹금 및 인테리어, 시설비 투자 등에 있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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