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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성남시, 25일 상원초등학교서 '은행골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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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해 10월 열린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은행골 축제 공연 모습.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은 오는 25일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년 은행골 축제’를 연다.

은행골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목제’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4시까지 풍물놀이, 통기타, 에어로빅, 민요, 건강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 청소년 동아리 2개 팀의 모둠북과 댄스, 동민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은행2동 마을계획단(53명)이 발굴한 4가지 마을 의제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소공원 빈 공터 주차장 활용, 주민 소통 공유 공간 조성, 문화의 거리 만들기 중에서 최우선 순위를 투표로 정하는 마을총회도 열린다.

이밖에 수채화, 서예 등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손거울·부채·가방고리 만들기, 느린 우체통, 심폐소생술 등 각종 체험 부스, 떡볶이·막걸리·빵 등 여러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는 1회용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기 때문에 개인 식기와 수저를 가져와야 하며, 미지참자에게는 식기를 빌려준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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