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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가 내려앉은 염전에 소금꽃이 피었다. 21일 충남 태안군 이원면 만대솔향기 염전에서 염부 정갑훈씨가 소금을 채취하고 있다.
태안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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