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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청송군, 주민 공감사업 추진…행복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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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택배비 지원, 천원목욕탕 등 실질적 혜택

아시아투데이

윤경희 청송군수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역량을 집중 하겠고 설명하고 있다./제공=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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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민선7기의 출범과 함께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현실화 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22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8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수입 농산물의 증가와 경기침체 때문에 지역 농산물의 유통과 소득이 불안정한 시점에서 택배비 지원사업 덕택으로 농가 직거래가 활성화됐다.

군은 ‘천원목욕탕’,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 제정안 등이 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목욕업소를 이용하기에 경제,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목욕비를 지원하는 ‘천원목욕탕’과 청송군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보편적인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모색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군은 청송 지역으로 사용이 제한되는 ‘청송사랑상품권(청송화폐)’ 형태로 농산물 택배비 지원과 ‘청송군 농민수당’ 등도 후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대형프로젝트에 목을 매고 있는 타 지자체와는 비교되게 주민들의 민생에 현실적인 도움을 가져다주는 시책들로 추진해 지난달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으면서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날로 달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청송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로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군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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