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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길거리를 다닌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조선DB |
23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아울렛 매장 앞에서 약 150m를 10분가량 나체로 돌아다닌 혐의로 A(51)씨가 조사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나체로 돌아다닌 시간대는 퇴근길과 맞물려 많은 시민이 모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와 관련된 신고 16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보호자와 정신건강 복지센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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