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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3일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8% 내린 2880.84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9% 하락한 8997.2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1% 내린 1486.95로 출발했다.

전날 증시는 미중 무역마찰 우려가 증폭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9% 내린 2891.7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IT업계 부양책을 주목했다. 중국 재정부는 22일 자국 집적회로설계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5년의 우대 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9시46분(현지시간)께 2859.56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집적회로, 국산소프트웨어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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