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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파나소닉과의 모든 업무 협력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파나소닉 측이 보여준 일관된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23일 중국 환추왕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파나소닉은 화웨이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양사는 여러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화웨이는 "동시에 우리는 화웨이 발전을 오랜 기간 지지해 준 전 세계 공급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파나소닉은 이날 사이트에 게재한 중문 성명을 통해 “화웨이와의 거래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파나소닉은 또 “화웨이는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일부 인터넷 언론이 전한 거래 중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나소닉은 “우리는 업무 소재국의 관련 법과 규정을 지키는 기초하에 화웨이 등 중국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면서 “파나소닉 그룹은 중국을 힘껏 돕고, 중국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고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일부 일본 언론은 파나소닉이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한바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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