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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올댓차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노트북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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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베이징=AP/뉴시스】16일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매장 앞을 한 남성이 지나고 있다.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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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이 국가 안보위협을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 기술을 수출 규제하고 각국 기업이 불이익을 우려해 거래를 중단하는 중에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중국 대형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 기술의 노트북 컴퓨터 판매를 중단시켰다.

CNBC 등은 23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에 맞춰 온라인 스토어에서 화웨이제 노트북 컴퓨터를 판매를 정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화웨이제 스마트폰로는 미국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우려가 확산한 상황이다.

컴퓨터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급하는 소프트웨어가 금수 대상이 되면서 화웨이제 노트북 컴퓨터를 팔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매체는 추정했다.

이에 대한 문의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화웨이는 기본 운영체계(OS)로 윈도즈를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 '메이트북'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화웨이 컴퓨터는 지난주 이래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스토어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매체는 소개했다.겈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웨이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휴하고 있다. 미국산 반도체를 탑재한 화웨이 서버를 사용하는데 여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과 델(Dell)이 공동 투자한 마이크로칩 제조회사 씨넥스(CNEX)는 기업 비밀을 훔치려한 혐의로 화웨이를 텍사스 연방법원에 22일 고소하기도 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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