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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미중, 내달 G20 정상회의서 회담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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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말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도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 내부에서 나오는 발언들을 분석해 볼 때 6월 말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낙관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또 일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이 공식적인 양자 회담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두 정상이 공식적인 양자 정상회담을 하지 않는다면 무역 협상이 단기간 안에 타결될 가능성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양국 사이에 무역과 기술 분쟁이 장기화할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G20 정상회의 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서 결실 있는 회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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