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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日 닛케이지수 21,000선 회복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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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증시가 24일 혼조세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3.92포인트(0.16%) 빠진 21,117.22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따른 뉴욕 증시 약세 영향을 받아 개장 직후 230포인트가량 급락해 21,000선 밑으로 내려앉았던 닛케이225는 이후 우상향 추세를 이어가 하락 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뒷심을 발휘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3포인트(0.04%) 오른 1,541.21로 거래가 끝났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주가지수 연동형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매입에 나선다는 관측이 나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방일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은 24일 오후 3시 6분 현재 109.60~109.61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닛케이225 5월 24일 일중 그래프 [닛케이 시황 페이지 캡처]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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