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모스크 폭발물 터져 30명 사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라호르(파키스탄)=AP/뉴시스】 5월8일 파키스탄 라호르 이슬람 수피 사원 인근에서 폭탄이 터져 현장에서 경찰이 파손된 경찰 차량을 살피고 있다. 경찰은 이 폭발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19.05.0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케타(파키스탄)=AP/뉴시스】김재영 기자 = 파키스탄 남부의 치안 불안 지역 발루치스탄주 주도 케타에서 24일 금요 예배 중인 모스크에 폭발물이 터져 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기도 주도자를 타깃으로 한 이날 공격은 원격 조종에 의해 이뤄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발루치스탄주에서는 파키스탄 내 소수파 무슬림인 시아파를 타깃으로 한 공격이 이어져 최근 수 년 동안 수백 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이날 폭발물 공격이 발생한 구역은 수니파 주거 지역이며 모스크 예배자도 수니파 무슬림이 대부분이었다.

발루치스탄에서는 이 두 분파에 속한 무장 조직들이 같이 활동하고 있으며 또 분리독립 세력도 자주 테러 공격을 하고 있다.

kjy@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