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美, 중동에 1,500명 추가 파병...트럼프 "주로 방어 차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이란 대응 차원에서 중동에 약 천500명의 병력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용'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미·이란 간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

현지 시간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국빈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중동에서 보호 체제를 갖추길 원한다"며 "우리는 비교적 작은 숫자의 병력을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병력 추가파병에 대해 "주로 방어적인" 차원이라고 설명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습니다.

AP통신은 미 국방부가 이 같은 내용의 추가 파병 계획을 전날 백악관에 보고한 데 이어 의회에도 고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 with YTN PLUS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