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언론과의 만남에서 볼턴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중동사태에 대해 "이란 정권의 위협은 깊고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볼턴은 또 "최근 석유탱크와 펌프시설, 그리고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은 모두 이란과 그 동조세력들의 두려움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서 볼턴은 북한이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것은 유엔제재 결의안을 어긴 것이 명백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유엔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볼턴은 "아베-김정은 만나면 북미 대화 재개에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북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으며 핵문제 해결 전망도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부성 대변인은 기자와 문답에서 "미국은 현실을 바로 보고 대화하는 법, 협상하는 법을 새로 배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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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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