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 피아트크라이슬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과도한 경쟁과 판매 둔화 등에 대처하기 위해 르노 자동차와 이같은 협상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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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는 또 일부 소식통들이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르노 자동차와 일본의 닛산 및 미쓰비시 자동차와의 기존 3사 동맹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이와 관련, 양측의 제휴 논의가 일본 검찰에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이 구속된 이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르노와 닛산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르노 자동차뿐 아니라 프랑스의 PSA사와도 제휴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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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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