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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현대리바트 "밀레니얼 신혼부부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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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제누아즈·카리노' 선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밀레니얼 세대 신혼부부를 겨냥해 붙박이장 신제품 '제누아즈'와 '카리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고려, 기존 붙박이장에 사용하지 않던 다양한 질감의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누아즈' 붙박이장은 도어(문짝) 전체에 인조 가죽(PVC)이 표면재로 적용됐다. 이는 통상 붙박이장에 사용되는 나뭇결 모양을 구현한 표면재(LPM)보다 75% 가량 비싼 프리미엄 소재로, 최근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폴리폼(Poliform)', '몰테니(Moloteni&C)' 등에서 붙박이장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카리노' 붙박이장은 도어 선택사항(옵션)을 '메탈 그레이', '스톤 그레이', '매직미러(일방거울)' 3가지 스타일로 마련했다.

현대리바트는 이달 초에는 세계 3대 세라믹타일 기업 플로림(FLORIM)사의 프리미엄 제품인 '플로림 스톤(FLORIM Stone)'을 적용한 신제품 식탁 '수비드(SousVide)A 식탁'과 '수비드M 식탁'를 선보인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개성·취향을 내세우며 '나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신혼부부를 겨냥해 대표적인 혼수가구인 붙박이장과 식탁 등에 독특한 소재를 적용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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