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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엄빠 전쟁에도…뉴진스, 신곡 뮤비 ‘600만뷰’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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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하이브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갈등 속에도 ‘뉴진스’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가 27일 공개돼 화제다. 사진 I 뮤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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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갈등 속에도 ‘뉴진스’는 건재했다.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무려 600만회에 육박한다.

27일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버블 검’은 단순한 드럼 사운드 패턴에 시원한 신시사이저 소리가 더해졌다. 다음 달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으로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지마시 8’의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송으로 삽입됐다.

어도어는 이날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라며 “여기에 더해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조회 수 500만회를 넘어섰다. 2시 조회 수는 563만 이상을, 현재 3시 기준 598 조회수를 기록하며 약 600만에 육박했다.

캐나다 1위를 비롯해 영국(2위), 미국(3위), 호주(4위)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편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글이나 멘트 없이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현재 하이브와 하이브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및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보고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이후 25일 감사 중간 결과 보고를 통해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이사진들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이날 오후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민 대표는 이에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배임 등을 전면 반박했다.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편, ‘뉴진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거듭 강조했다. 예상 외 여론이 민 대표에게 공감을 보이자 하이브는 다음날 민 대표의 주장에 상세히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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