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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지질조사국(USGS) 웹사이트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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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페루 북부에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지진은 라구나스 남동쪽 약 80㎞지점, 109.9km 깊이에서 감지됐다. 지진 발생 시각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2시30분께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PTWC)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트위터에서는 현지인들이 이번 지진에서 느낀 공포감을 써서 올렸다. 일부 보고에 따르면 2분 이상 지진이 지속됐으며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서도 지진을 느꼈다.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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