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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트럼프 "中 거래 원해도 美 준비 안 돼…이란 체제전환 요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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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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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중국이 거래를 원하지만 미국은 그럴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 후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지금 중국 제품에 부과하는 막대한 관세 수입이 미국에 들어오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장래 중국과 훌륭한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합류를 원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해 가입하지 않을 계획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TPP와 미국은 완전히 관계가 없으며 만약 TPP에 가입한다면 자동차 산업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미국은 TPP에 구속돼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란에 상처를 입힐 생각은 없다"면서 "체제 전환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체제 전환은 요구하지 않으며 요구하고 있는 것은 핵 폐기다. 핵무기가 없는 이란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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