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레이싱카를 디자인하라’ 주제 어워드 개최

- 참가 희망자 대상 사전 설명회 4차례 진행 예정

- 재규어 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박지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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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대학생 대상 순수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9(Jaguar Car Design Award 2019)’의 사전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9월 초 접수를 시작하는 정식 공모전에 앞서 마련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공모전의 주제를 쉽고 자세하게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사전 설명회는 오는 6월 24일, 25일 양일간 재규어 랜드로버 분당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80여 년 이상을 쌓아온 재규어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설명회엔 아시아 여성 최초의 재규어 어드밴스드 디자인 스튜디오 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인 박지영 디자이너가 참석한다. 올해 주제인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이어온 재규어의 미래 레이싱카를 디자인하라(Design Future Jaguar Racing Car)’를 토대로 미래 디자인 전망과 재규어 레이싱카 디자인의 특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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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워드엔 국내 및 해외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한국 국적의 학생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작 접수는 9월 2일부터 시작해 12월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최종 우승자 한 팀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 및 총 12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2등과 3등에게도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 및 총 800만원 상당의 부상이 따른다.

톱 랭킹에 오른 3팀에게는 영국 런던 투어와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과의 미팅과 글로벌 재규어 디자인 팀의 포트폴리오 리뷰의 특전을 제공한다. 1등에겐 영국왕립예술학교나 코벤트리 대학의 2020년 학기 서머 인텐시브 프로그램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제 브랜드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프로그램이 됐다”며 “많은 학생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재규어 카 디자인 공모전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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