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북 경진대회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이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 무주택 청년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사람이 지원대상으로, 대상자로 확정되면 한해 100만 원 범위 안에서 대출금 잔액의 2%를 이자 명목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 1명당 0.5%씩 가산해,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올해 지역 청년 27명에게 2100여만 원의 전월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했다.
옥천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 시책이 최우수로 함께 선정된 청주시와 다음달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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