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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남북 접경지역에 대해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이날 인천 강화군 등 10개 남북 접경지역에서 각 시ㆍ군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 시ㆍ도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등이 방역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농협 공동방제단과 각 지자체는 소독 차량을 동원해 양돈 농가와 농가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했으며, 이날 오후 현재 약 70% 이상의 농가 소독을 완료했다.
이달 7일까지는 접경지역 10개 시ㆍ군에 있는 353개 전 양돈 농가를 방문해 농가당 돼지 8마리의 혈액을 채취,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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