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4%(1.80달러) 떨어진 51.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2분 현재 배럴당 2.32%(1.44달러) 하락한 60.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전날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68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84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시장 전망치와 반대 흐름을 보인 것이다.
브렌트유도 이날 장중 배럴당 60달러 밑으로까지 하락해,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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