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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울산시, 호텔 연계 수도권 기업체 가족 여름휴가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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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태화강 십리대숲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호텔과 손잡고 수도권 기업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유치 목표는 3만명으로 오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업체 휴양시설에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라한 호텔(옛 현대호텔)에서는 이미 수도권 은행, 보험, 보험증권 직원과 가족 단위 관광객 2만5천여 명을 유치한 상태다.

라한 호텔은 태화강 친수공간을 이용한 카누·카약 체험, 지방정원 사생대회, 해수욕장 제트보트·패들보트 체험, 어촌체험마을과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시는 단체관광객에게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단체숙박 가족에게 해울이 캐릭터가 있는 스케치북을 제공하고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후 우수작품은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또 단체관광객에게 숙박비, 버스 요금, 체험비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을 찾는 여행객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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