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식약처, 서태평양지역 5개국에 ‘백신’ 실험 교육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적개발원조지원사업 일환… 품질관리 노하우 전파

쿠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10~14일 서태평양지역 5개국에 백신 품질관리 실험장비 운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학계 및 업계와 공동으로 이뤄진다. 교육 장소는 충북 오송 식약처, 대전 유성 충남대학교, 서울 서초구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등지에서 실시된다. 교육 참가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이다.

교육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 ▲실험실 안전 교육 ▲실험장비(질량분석기,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중합효소반응증폭기 등) 운용에 관한 이론 및 실습 등이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지원사업(ODA)의 일환. 해당 국가의 백신 품질관리 실험장비 등의 운용기술 향상을 위해 매년 국가별 담당자를 2명씩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5회째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해당 국가의 백신 품질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쿠키뉴스 김양균 angel@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