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남구는 노후한 공원 화장실과 주민센터 시설 일부를 재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우선 다음 달까지 사업비 9천600만원을 들여 4곳의 공원 화장실을 리모델링한다.
대상은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화장실을 비롯해 봉선·월산 근린공원, 봉선동 방죽 어린이 공원 화장실 등으로 낡은 변기와 세면대, 타일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남구는 또 월산5동 주민센터 출입구에 사실상 방치된 노후 부속 건물을 철거하기로 했다.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만들어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중 화장실과 주민센터는 그 도시의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라며 "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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