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행동기 등 구체적으로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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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일러스트.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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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금은방에서 남편 B씨(76)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소인 금은방은 두 사람이 운영하던 가게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가게 전화로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병원비를 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평소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강조사를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궁민 기자 namgung.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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