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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경남농협 "해외판로 개척으로 양파 1만t 수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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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농협 수출상담회
[경남농협 제공]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농협은 7일 창원시 농협 경남본부에서 양파 해외판로 확보를 위한 '양파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지역 양파 산지농협 조합장과 실무자,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상담회는 공급과잉 우려 속에서 본격 출하를 앞둔 양파의 해외판로를 확보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남농협은 양파가격 지지를 위해 1만t 수출을 목표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결의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대책은 수출 촉진이기 때문에 1만t 수출로 수급 안정과 재배 농가 소득안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수출을 포함한 광범위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양파 특판전을 수도권 매장에서 개최해 대형거래처에 납품을 추진 중이다. 또 도내 기업체와 협업해 양파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기업체를 대상으로 양파 구매하기 운동도 하고 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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