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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프로바이오틱스 먹이' 프리바이오틱스, 장 건강·비만 개선 효과…부작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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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최근 각종 의학 정보 프로그램에서 소개돼 인기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한 프로바이오틱스와 그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해 부작용에 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활동과 면역조절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균이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라는 '먹이'가 필요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다이어트 △염증성 장 질환 △장 누수 증후군 △알레르기 질환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 개선에도 좋다.

또한 △혈중지질 및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 △다양한 호르몬 생성 조절 △유당불내증 개선 △만성 간질환 예방 효과 △골격형성 △성장촉진 등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과일, 발효식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 부작용이 드물지만 일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해로울 수 있다. 또 과다 섭취할 경우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3~8g(1~2티스푼)을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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