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내 필리핀 부스의 전통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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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필리핀이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ITS 2019)에서 '올해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텐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여행 마켓'을 주제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필리핀은 '동남아관'에 부스를 차리고, '팔색조'를 넘어 '필색조'라고 치켜세워져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뽐낸다.

세부, 보홀, 보라카이, 팔라완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흥겨운 전통 공연을 펼치고, 마사지 체험·에어볼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서울=뉴시스】'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내 필리핀 부스의 관광지 소개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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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부모가 관심을 가진 'ELS' 관련 브로슈어를 제공하고,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명(1인 1매)에게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 퍼시픽의 인천-마닐라 왕복 티켓을 선물한다.

【서울=뉴시스】'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내 필리핀 부스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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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벤트도 마련한다. 필리핀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과 필리핀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 이름, 해시태그(#HITS2019PH), 필리핀광광부 계정(@phltourism) 등과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 중 2명(1인 1매)을 추첨해 필리핀항공의 인천-칼리보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서울=뉴시스】7일 개막식에서 하나투어 김진국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올해 추천여행지로 선정된 필리핀의 베르나 에스머랄다 관광부 차관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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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부 마리아 아포 한국지사장은 "박람회를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에게 필리핀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고, 필리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광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많은 분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음 여행지로 필리핀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한편,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총 9개 전시관, 900여 여행 부스로 이뤄진다. 세계 각국 유명 호텔·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이 나서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전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컨설팅, 여행 상품 파격 할인 예약 판매도 시행한다. 세계일주 항공권(1명),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1박 숙박권(3명) 등을 내걸고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 하나투어 회원 무료 입장.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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