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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남부내륙철도합천역사유치추진委, 합천역사 위치에 따른 이용분석·당위론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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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차제의 합천역사 위치 간섭과 지역 내 여론분열 차단

합천/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남부내륙철도합천역사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경남 합천군청에서 공동대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쌍림면 역사유치, 해인사 북부지역, 거창군의 해인사역 유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9일 합천군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건설 추진 경과보고, 합천역사 위치에 따른 이용분석 및 당위론 설명, 문 군수의 합천읍 인근에 역사가 들어설 경우 장단점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향후 연계 교통망 구축방안 등에 대안제시 후 위원들과 합천역사 유치에 대해 열띤 대책 토론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인근 지자체의 간섭과 지역내 분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시작돼 김윤철 도의원, 해인사선림원장 진각스님, 이종철 군이장협의회장, 장문철 합천유통대표, 문국주 군청년연합회장 등 여러 위원들이 다양한 주장과 대책을 내놓았다.

결론은 성주군 수륜면에 역사가 들어서면 합천읍 인근에도 가능성이 높아지며 만약 고령군 쌍림면에 역사가 생기면 합천읍 역사는 불가능해지고 여기에 경북도와 경남도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와중에 합천군내에서 분열이 생겨선 곤란하므로 합천 역사 유치에 총력을 다하자는 것이다.

합천역사가 합천읍 인근에 위치할 경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건설에 따른 주변개발, 황강유휴부지 개발, 합천군 북부지역과 해인사, 인근 지자체의 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도1084호선 개설’, ‘국도24호선 4차선 확장사업’ 등 역사에 대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중요함이 언급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거창군과 상생협력 방안 △해인사 및 북부지역 주민과 상생협력 방안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결의대회 개최 △국회방문 협의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개발연구원방문 △언론매체 홍보강화 등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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