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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삼성전자, 미국 공대생이 가고싶은 아시아 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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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미국 공대생들도 삼성전자를 매력적인 직장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유니버섬은 최근 '2019년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 217개 대학에서 학생 5만3237명이 설문에 응했다. 경영학과와 공학, 컴퓨터공학과 자연과학 등 여러 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삼성전자는 공학 부문 30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6계단 올랐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다. 컴퓨터 공학 부문에서 닌텐도(9위)와 소니(18위)가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상위권이었다.

컴퓨터 공학 부문에서도 22위로 랭크됐다. 지난해 23위에서 한 단계 뛰어 올랐다. 자연 과학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68위로 전년비 11계단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상위권은 미국 기업이 독차지했다. 공학 전공 부문 1위는 일론 머스크 CEO가 만든 회사인 스페이스X, 2위도 테슬라였다. 이어 구글, 보잉, 나사, 록히드 마틴 등이 순위권에 있었다. 그 밖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BMW와 롤스로이스 등이 전공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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