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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신세계TV쇼핑, 출근길 직장인 겨냥 모바일 생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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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TV쇼핑은 출근길 직장인 고객을 잡기 위해 모바일 전용 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주 2회로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싹한 라이브'는 지난 4월부터 신세계TV쇼핑이 점심시간에 쇼핑하는 직장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낮에 하는 모바일 전용 방송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신세계TV쇼핑은 지난 4월 한 달간 30대 고객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 비중이 9.2%로 가장 높았던 점을 고려해 매주 목요일 아침 8시 30분 라이브 방송을 추가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이동시간에 쇼핑을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출근 시간대 방송을 시작한 것이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 30분에 했던 모바일 생방송은 화요일로 시간대를 옮겼다.

신세계TV쇼핑 주용노 상무는 "앞으로 '오싹한 라이브'를 30대 직장인 고객층의 쇼핑패턴이나 선호 상품을 분석해 맞춤형 방송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은 '오싹한 라이브' 확대 편성에 맞춰 6월 한 달간 인기 가전과 차량 용품 등의 가격을 최대 50% 할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오싹한 라이브
[신세계그룹 제공=연합뉴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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