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전공은 지난 5일 건국대에서 장미란 재단 주최로 비전 나눔 토크콘서트 '장밋빛 인생'을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장밋빛 인생'은 국내 대학 체육 전공자 및 대학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육 관련 진로 정보를 안내하고 멘토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통해 자신감 회복은 물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이강준 아나운서의 사회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 정신에 관한 내용으로 특강 및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육상 10종 은메달리스트 김건우 그라운드K 대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 이종경 강원도청 선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마케팅 매니저로 활동했던 송은빈 비자코리아 홍보팀 수석이 멘토로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들의 특강 및 토크쇼를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앞으로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건강학전공 김민석 주임 교수는 "이번 특강 및 토크쇼를 통해 많은 학생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그 상황에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2003년 개설된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2006년과 2013년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각각의 학생별로 지도교수가 지정돼 맞춤 관리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지도자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는 물론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국가공인 자격증을 최소 1~2개 이상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 스포츠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는 스포츠 건강학전공에 대해 궁금하다면 홈페이지나 전공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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