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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구리시, 면허 반납 고령자에 지역화폐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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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8월부터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 화폐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앞서 구리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구리시는 올해 100명까지 지급한다. 101번째 반납자부터는 내년에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증은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운전면허시험장에 직접 반납해야 한다.

구리지역 65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지난해 말 기준 9천883명이다. 이들 중 9명이 지난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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