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파이낸스

(왼쪽 아홉번째부터)하부영 현대차 노조지부장,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 부시장, 황세영 울산시 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세계파이낸스=주형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울산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약 7378㎡ 부지에 다양한 교육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춰 연간 1만여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는 시설 건립 및 운영을,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질 운영을 맡아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익사업이다.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안전띠 체험, 보행, 이면도로 차량 하차 후 사각지대, 신규 개발된 코나 미니 전동차를 활용한 주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시설로 구성됐다. 기존 3D 입체영상 교육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오는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은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울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