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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구리시, 면허반납 고령운전자에 지역화폐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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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구리시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자진 면허반납 시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운전자는 신체능력과 인지능력 저하로 본인의 의사와 달리 교통사고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사고율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8년말 기준 구리시는 65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9883명(경기도 66만7519명)이며 이 중 0.1%에를 밑도는 9명 만이 면허를 반납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도 차원 지원을 위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제정됐지만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며 “행정절차를 신속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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