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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6.10 만세운동과 민족통합'을 주제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문희상 의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올해로 93주년을 맞은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출상일을 기해 이념을 초월하며 일어난 민족독립운동으로 1919년 3.1운동, 1929년 11.3광주학생운동과 함께 3대 만세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훈 기자 photogu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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