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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속옷에 마약 숨겨 밀반입한 30대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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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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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속옷 안에 마약류를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4)씨와 B(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태국에서 엑스터시 154정과 케타민 119g 등 마약류를 속옷 안에 숨긴 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대가 3세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윗선 공급책인 B씨를 올해 4월 말 긴급체포한 뒤 그의 자택에서 카타민 108g, 코카인 15g, 엑스터시 209정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이 A씨와 B씨로부터 압수한 마약류는 총 시가 2억 6천만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이들과 공모한 또 다른 공범 2명이 각각 태국과 미국에 체류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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