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KC에 따르면, MCNS는 지난 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서 열린 러시아 국제 경제 포럼에 참석해 시정부위원회, 경제특구 사장 등과 러시아 시스템하우스 건설 관련 특별경제구역 투자 및 부지 인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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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하우스는 여러 종의 폴리올을 혼합해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 시스템폴리올을 만드는 거점이다.
MCNS가 진출한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는 현대자동차, 도요타, 닛산 등 한국과 일본의 주요 폴리우레탄 고객사가 진출해있다. MCNS는 우선 이들에 제품을 공급하며 향후 러시아 업체와의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MCNS 관계자는 "이번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시스템하우스를 설립하면 MCNS 시스템하우스는 미국, 멕시코, 폴란드, 인도 등 전세계 12곳으로 늘어난다"며 "MCNS는 러시아 이외에도 고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거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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