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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시청각 장애인 위해…LG 맞춤TV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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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9년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공급업체로 선정돼 올해 관련 TV 1만5000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LG전자가 올해 보급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는 32인치 풀HD(1920×1080) TV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는 방송의 인물들이 하는 말, 내레이션 등을 자막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탑재된다.

자막 위치·색상, 글씨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수어(手語)를 제공하는 방송을 시청할 경우 필요에 따라 수어 화면 크기를 3단계로 확대 조절할 수 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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