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민주항쟁 울산역사현장 표지 동판 제막 |
(울산=연합뉴스)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기리는 동판이 10일 울산 원도심에 설치됐다.
6·10민주항쟁32주년울산기념사업위원회는 이날 중구 성남동 뉴코아아울렛 앞 도로에서 표지 동판 제막식을 열었다.
해당 동판은 가로 60㎝, 세로 30㎝ 크기로 '6월 민주항쟁의 터'라는 글씨와 '이곳은 1987년 6월, 울산시민이 독재정권에 맞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민주항쟁을 펼쳤던 민주주의 역사현장입니다'라는 글이 쓰여 있다.
사업위원회는 6월 항쟁 당시 울산성당(현 복산성당)과 주리원백화점(현 뉴코아아울렛 성남점) 앞이 중심지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황세영 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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