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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영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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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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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지난 4월 22일까지 영주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결과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당시 용역 보고서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무섬 지리문화 경관을 포함한 실내수영장, 주차시설 4곳(시청·시의회·영주종합버스터미널·영주동 거점주차장) 등 3개 분야 7개 시설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할 것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9일 시민회관에서 ‘(가칭)영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공단 설립에 따른 추진경과 설명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수행한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보고, 시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공청회 결과는 공단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 제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이후 경북도와 협의해 관련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2020년 상반기에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인해 시설관리에 대한 전문성 및 책임성 확보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관리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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