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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U-20 대표 결승 쾌거에 맥주 매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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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루블린(폴란드)=AP/뉴시스】이강인(앞)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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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 올라가자 맥주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1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전날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날 대비 74.6% 늘어 올해 일일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성인 대표팀이 이란과 친선전이, 다음 날 오전 3시30분에는 20세 이하 대표팀이 에콰도르와 4강전이 열렸다.

맥주 매출은 20세 이하 대표팀이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가진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올랐다. 지난달 25일부터 11일까지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8% 증가했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마른 안주·스낵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40% 늘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는 것과 함께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대활약하면서 맥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20세 이하 대표팀은 에콰도르를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우리 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 상대는 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올라온 우크라이나다.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 1시에 열린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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